Scrum Master 자격증을 취득하다

예전에는 도대체 자격증 그게뭔데? 라는 생각이 있었다.

(실무만 잘하면되지.. 자격증 취득해서 뭐하나라는 생각이 있었다고 해야할까)

 

작년에 Agile 관련 제안을 준비하면서 

자격증이 필요할 수도 있겠구나 생각을 했고,

미루고 미루다 Scrum Master 자격증 취득에 도전했다.

 

예전부터 일반적인 Agile 관련 지식에 관심이 많았기 때문에

기초적인 내용들이라 수업 듣는 게 어렵지는 않았다.

 

시험은 영어와 한국어로 선택할 수 있는데,

한국어를 선택했다. 

(Trainer분이 한국어 시험으로 보더라도 영어가 다 나온다고 했는데 모든 지문이 영어로 나오지 않아서 매우 당황..

아주 일부 단어만 영어로 나오기 때문에 혹시 한국어를 선택하시는 분은 참고하시길)

 

처음에 좀 당황했긴 했지만 한 개 빼고 다 맞았다!! 

내년에는..

또 다른 Agile 자격증인 Scaled Agile 자격 취득과

북한대학원대학교에서 최고위 과정을 듣는 게 목표다.

 

컨설팅에서 10년을 버티자고 했던 나의 목표는 어느덧 골인 지점이 다가오는데..

이후 10년에 대한 새로운 계획을 세울 때가 온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