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드스테이츠 PMB 5기] 전략 & 포지셔닝
전략이 필요한 이유는..
- 첫 번째,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가장 최적화된 방법과 방안을 모두가 공유하고 알게 하기 위해서,
- 두 번째, 어떤 결정의 순간이 왔을 때 우선순위와 진행여부를 결정하는 기준점으로 삼기 위해서,
- 세 번째, 상황과 우리의 상태에 따라 더 나은 전략을 업데이트하기 위해서,
라고 생각했다.
최근 가장 자주 사용하는 Product 의 시장조사를 통해 얻은 인사이트
요즘 자주 사용하는 Product인 사내 메신저, 협업툴을 조사해보았다.
1. 시장규모가 증가하고 있고 고객층이 다양하다.
협업툴 시장은 국내 1,000억, 글로벌은 1,360억 달러 정도로 점차 규모가 커지고 있다고 한다.
국내툴의 경우 아시아권을 타겟팅 하는 경우가 많고, 국내 사용자들은 국문 미지원 솔루션 도입에는 제약이 있는 듯 하다.
2. 다양한 유형의 협업툴이 존재하며 그 트렌드는 진화하고 있다.
- 메신저형(슬랙, 팀즈 등), 히스토리형(Trello, ASANA --> Notion) 등 솔루션별 강점 요소가 다양하다.
- 팀즈의 초기는 메신저형이었지만 3세대 기능들을 추가하거나 Office365 결합 등으로 3세대 협업툴에 도달했다는 생각이 든다.
3. 혼자 할 수 없다면 경쟁자와 손잡는다.
- 협업툴간 강점요소를 결합하여 사용할 수 있도록 API를 제공하고 있다.
예: 슬랙의 강점 요인 중 하나는 수많은 협업툴과 연동하여 사용할 수 있다는 점
나는 사내에서 마이크로소프트의 팀즈를 사용하는데, Jira, 영업툴 등과 연동을 할 수 있고, 구글에 검색해보니 트렐로 등과도 연동이 되는 것으로 나온다. (우리 회사 왜때문에 막으셨나여?)
경쟁사의 특성 분석 및 포지셔닝맵 작성하기
국내외 제품들 중 플로우, 슬랙, 트렐로, Mattermost, 팀즈, G suite를 조사 하였고
파란색으로 표기한 부분들이 강점이라고 생각한다. (정확도는 다소 떨어질 수 있다)
포지셔닝 맵을 그리기 위해 기업들이 협업툴을 도입하는 JTBD를 생각해보았다.
근본적인 목적은 '활발한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협업과 시너지"를 낼 수 있도록 촉진하고 싶다.'라고 생각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필요한 기능의 충분성이 중요하고 충분하지 않다면 연동은 가능한지가 주요 의사결정 사안이라고 생각했다.
더불어 협업이 아무리 잘 되더라도 "보안성"을 간과할 수는 없다고 생각한다.
회사의 자료에는 기밀 자료도 많을 것이고 유출이나 다운로드가 너무 쉽다면, 협업 툴 도입을 망설일 거 같다.
협업툴은 왜때문에 만들어졌을까?
협업툴이 나오기 이전에는 "메신저", "이메일"을 통해서 커뮤니케이션을 진행하였는데,,
아래와 같은 불편사항이 발생하면서 협업툴이라는 새로운 시장이 생겨났다고 본다.
1. 이메일이 너무 많이 오고 그것을 논의 안건별로 보려면 일일이 분류작업을 해야한다.
2. 이메일로 커뮤니케이션을 하니 말이 딱딱해지고 수신자에 없다면 전파를 하기 위해 시간이 소요된다.
3. 내용의 히스토리를 파악하기가 어렵다.
JTBD로 꼽은 기능과 보안성 측면에서 발전방향을 모색해본다면..
- (기능) 화상 회의 시 회의록 자동 작성 기능 -> 일정 등록까지 한방에
- 예: '3월 1일에 우리팀 전체 회식합시다' 라는 말이 들리면 캘린더에 자동 등록 - (기능) 다른 툴을 사용하는 사람들과의 연결성 강화 (지라만 사용해도 팀즈에서 커뮤니케이션 할 수 있거나..)
- (기능) 業에 특화된 기능 지원 (같이 코딩을 할 수 있는 플랫폼이라던가)
- (보안성) 온프레미스 환경에 설치할 수 있는 협업툴이면서 팀즈와 같은 파워풀한 기능
- (보안성) 웹이더라도 문서 보안이 적용되서 유출되더라도 열리지 않도록 조치할 수 있는 기능